3GW 받고 7GW 더…새만금 재생에너지 10GW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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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2-11 13:27
입력 2026-0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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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규모.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 참조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규모.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 참조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를 10GW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 인근 전력 계통 현황을 파악하고, 수상·육상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별 사업 소요 기간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 재생에너지(10GW) 시행을 위한 연차별 예산 소요 및 제도개선(규제개선 등) 등 필요 사항도 검토할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는 3GW 규모다. 새만금 총면적의 9.4%( 38.29㎢)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육상태양광 0.3GW(새만금공사, 군산시), 수상태양광 2.5GW(새만금청, 전북도·시군, 한국수력원자력, 농식품부), 풍력 0.1GW(민간), 연료전지 0.1GW 등이다.

새만금청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규모를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새만금에 1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해 ‘국가대표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전력망 수급 문제와 부처 간 이해관계 조정이 관건이다. 특히 해수유통을 전제로 한 조력발전과 영농형 태양광 등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가 필요하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설치가 가능한 최적의 위치 선정 및 공급 가능 용량(예상), 추정 소요 비용, 공급가격, 계통확보, 교통 동선 체계, 환경성 검토, 제도개선(법령) 등을 포함한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전력망 연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수상 태양광도 최근 관계 기관들과 정치권이 적극 협의에 나서면서 해결 국면에 접어든 만큼 지금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검토하는데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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