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호남대 이사장 취임 “지역 문제 해결하는 동반자 대학 될 것”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2-11 11:14
입력 2026-02-11 11:14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제4대 이사장에 박상건 이사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10일 오전 호남대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박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학의 미래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든든한 동반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급변하는 교육 환경 등 거대한 위기 앞에서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또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대학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호남대 가족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고 박기인 호남대 설립자와 고 이화성 박사의 차남으로,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씨아이하우징 회장, 에스시아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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