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 출자

김중래 기자
수정 2026-02-11 09:40
입력 2026-02-11 09:40
해상풍력 개발사 입지 강화하는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주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우이로 남측 해상에 건설되는 390㎹ 규모 발전단지로, 2029년 2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4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3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시 4인 가구 기준 약 2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중부발전은 단지 준공 이후 해상풍력 운영 및 보조설비 관리 지원 용역을 담당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한림 해상풍력 100㎹ 준공에 이어 재생에너지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15㎹급 대형 풍력 터빈이 운영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며 “국내 금융 및 EPC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기업으로서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을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결정하고, 7500억원을 투입하기로 의결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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