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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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6-02-10 16:41
입력 2026-02-10 16:41

예너지 분야에 특화된 영재교육원으론 국내 처음
초4~중3 대상 차별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 제공
한국전력공사-나주시, 운영예산 절반씩 부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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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에너지공대 전경.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에너지공대 전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끌 ‘미래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을 확정 지었다.

지난 6일 열린 켄텍 이사회에서‘켄텍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치(안)’이 최종 통과된 데 따른 것으로,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영재 교육기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에너지영재교육원은 켄텍의 최첨단 연구 장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최첨단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첨단기술 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올해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설명회, 공개 시범 수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은 올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재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교양, 기초, 탐구 과정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한국전력공사와 나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켄텍은 그동안 대학의 설립 목적이 단순히 상급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및 국가의 인재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켄텍은 이번 영재교육원 설립을 통해 그동안 미흡했던 지역 중등 교육 체계를 보완함으로써 초등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에너지 인재 양성’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켄텍 관계자는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은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확실한 투자”라며“이사회를 통해 설립이 확정된 만큼, 영재교육원 졸업생들이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켄택의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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