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동료 의원들에게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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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영 기자
안주영 기자
수정 2026-02-10 15:33
입력 2026-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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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보낸 호소 메시지를 읽고 있다. 2026.2.10 안주영 전문기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보낸 호소 메시지를 읽고 있다. 2026.2.10 안주영 전문기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보낸 호소 메시지를 읽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시지에는 강 의원이 ‘1억 원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한 경위를 해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글에서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보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아도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며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22년 대선 국면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소개받아 만났고, 의례적으로 받은 쇼핑백의 존재를 잊고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해 4월 공천관리위원회 과정에서 김 전 의원 측 항의를 받고서야 “선물이 1억 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즉시 반환을 지시하고 공관위에도 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 간 공천헌금 대화 녹취가 공개된 지 한 달여 만이다.

안주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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