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독서의 즐거움 현장에서 알려드립니다” 팝업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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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2-09 15:34
입력 2026-02-09 15:34

2월, 여의천 소원카페·양재천 눈놀이터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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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 인근 여의천 소원카페의 ‘여행하는 서재’가 운영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 인근 여의천 소원카페의 ‘여행하는 서재’가 운영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2월 한 달 간 지역의 겨울 명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 속 휴식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팝업 형태의 도서관이다.

구는 이 달 ‘여의천 소원카페’와 양재천 수영장 부지를 활용한 눈썰매장 ‘양재천 눈놀이터’를 거점으로 선정해 여행하는 서재를 순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3~6일은 여의천 소원카페에서, 주말인 7~8일에는 양재천 눈놀이터에서 각 장소별 특색에 맞춘 북큐레이션을 진행했다. 10~13일까지는 다시 여의천 소원카페로 간다. 카페를 찾은 주민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에세이나 시 등 작품을 읽으며 차분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22일 주말에는 양재천 눈놀이터로 장소를 옮긴다. 그림책, 놀이책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서를 비치해 겨울방학 막바지 눈놀이터를 찾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독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2월이 가기 전 여의천과 양재천을 벗삼아 독서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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