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성윤 “특검 추천 관련 음모론, 안타까워…세밀히 살피지 못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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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2-09 10:45
입력 2026-02-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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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차 종합특검 후보자 추천 논란과 관련해 “마치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처럼 의혹이 확산되는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9일 반박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전준철 변호사가 대북송금 조작 의혹 사건의 변호인이 아니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그는 다만 “(추천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음을 느낀다”며 “추천 과정에서 좀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이 최고위원은 전준철 변호사에 대해 “검사 시절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한동훈 채널A 사건을 저와 함께 담당한 검사”라며 “이로 인해 윤석열 정권에서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탄압을 받은 변호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변호사가 법인 소속 변호사로서 쌍방울 사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미 진행하던 동료 변호사들의 요청이었다”며 “변론을 담당한 부분도 쌍방울 전 임직원들의 횡령·배임에 관해서였다”고 말했다.

또 “(변론 내용은) 김성태 본인이나 김성태 대북송금 조작 의혹 사건과는 무관하다”며 “그마저 중간에 변론을 중단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듯 대북송금 조작 의혹 사건의 변호인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이 최고위원은 “저는 누구보다도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맞서 싸운 사람”이라며 “제게 특검 천거 과정에서 정치적 해석과 음모론적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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