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28.6대 1… 2년 연속 상승

강주리 기자
수정 2026-02-08 18:08
입력 2026-02-08 18:07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발표
3802명 모집에 10만 8718명 지원과학기술직 38.3대 1, 행정직 27.4대 1
평균 연령 30.9세 전년 비슷… 女 56.9%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했다.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응시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 8718명이 지원해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지난해(24.3대 1)에 이어 올해도 소폭 올랐다. 이는 올해 9급 선발 예정 인원이 전년(4330명)보다 528명 줄어든 반면, 응시자는 3607명 늘었기 때문이다. 앞서 인사처는 올해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에서 7급 공무원 500명을 증원하면서 9급 선발 인원을 줄인 바 있다.
직군별 경쟁률은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 중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189대 1, 행정 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직군별 최고 경쟁률은
교육행정직 509대 1·시설조경직 189대 1선발 규모가 큰 모집 단위로는 과학기술직군의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은 75명 선발에 3104명이 지원해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업직(일반농업: 일반)은 53명 선발 예정에 1610명이 지원해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에서는 세무직(세무 전국:일반)이 1080명 선발 예정에 1만 509명이 지원해 9.7대 1의 경쟁률을, 행정직(고용노동:일반)은 546명 선발에 6172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했다. 전 연령대에서 응시자 수가 늘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보다 다소 올랐다.
올해 필기시험은 4월 4일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에 발표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