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은 ‘꽁꽁’ 낮부터는 ‘포근’…이번주 비교적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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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수정 2026-02-08 14:59
입력 2026-0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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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양볼이 붉어진 아이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밤새 내린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홍윤기 기자
추위에 양볼이 붉어진 아이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밤새 내린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홍윤기 기자


지난주 전국을 휩쓴 강추위는 월요일인 9일 오전을 끝으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이번 주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4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출근길 한파를 대비해야 한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 일부는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고, 파주(영하 14도)·동두천(영하 13도) 등 경기 북부지역도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온은 차차 올라 낮 최고기온이 영상 2도에서 11도로 전망돼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11도가량 오른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로 예보됐다. 금요일인 13일에는 기온이 영상 15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 내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9일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 기류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중부 지역의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8일 늦은 밤까지 눈이 내려 제주 동부·산지에 3~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발 1500m 이상 산지에는 15㎝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많은 눈으로 인한 차량 고립과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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