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해서” …세 모녀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구속
수정 2026-02-06 16:18
입력 2026-02-06 16:18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구속됐다.
6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청구된 A(16)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영장 발부 사유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B씨와 10대인 큰딸 C양과 작은딸 D양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쳤고, C양과 D양은 오른쪽 팔과 어깨 등에 자상을 입었다. 피해자들은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A군은 범행 후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A군은 피해자들 집 앞에 있다가 B씨가 집 밖으로 나오자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에 “C양이 학원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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