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삭풍에 코스피 장중 5% 급락… 낙폭 일부 만회해 5080대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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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2-06 17:41
입력 2026-02-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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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뒤 5,000포인트 회복해 마감
코스피, 급락 뒤 5,000포인트 회복해 마감 코스피, 급락 뒤 5,000포인트 회복해 마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락했으나 지수를 회복해 종가기준 74.43p(1.44%) 내린 5,089.14로 장을 마쳤다. 2026.2.6
jjaeck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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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3조 순매도… 개인·기관 순매수
삼성전자전SK하이닉스 급락 후 약보합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 여파로 코스피가 장중 한때 5% 넘게 급락하며 4900선이 무너졌지만, 장 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508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4% 내린 5089.1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1% 하락한 5013.15로 출발한 뒤 한때 4899.30까지 밀리며 4900선이 깨졌으나, 이후 5000선을 회복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 327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 1747억원, 959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3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13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478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장중 급락했던 대형주들이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한때 4.83% 하락한 15만 1600원까지 밀렸다가 0.44% 내린 15만 86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6% 넘게 급락한 뒤 0.36% 하락한 83만 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KB금융(7.03%), 신한지주(2.97%), 셀트리온(1.15%) 등은 상승했지만, 삼성물산(-5.39%), 현대차(-4.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SK스퀘어(-3.75%), 기아(-2.75%), LG에너지솔루션(-2.53%)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2.49% 내린 1080.77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1048.28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65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8억원, 64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69.5원을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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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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