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지난해 매출 4조 9636억·영업이익 8787억 기록

김현이 기자
수정 2026-02-06 15:44
입력 2026-02-06 15:44
코웨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7953억원 대비 10.5% 늘어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9636억원으로 15.2% 성장했다.
코웨이는 “혁신 신제품, 신사업 확장,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제시한 중장기 전략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내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2조 8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얼음 정수기 및 비렉스 침대·안마의자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연간 렌탈 판매량이 185만대로 7.7% 증가했다.
전략 사업으로 2022년 12월 시작한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작년 7199억원의 연결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수익 모델로 안착했다. 특히 국내 침대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36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법인 연간 매출은 1조8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늘었다. ▲말레이시아 1조 4095억원(전년 대비 21.7%) ▲미국 2367억원(10.5%) ▲태국 1744억원(38.8%) ▲인도네시아 506억원(67.5%) 등 성장세를 보였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기반으로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한 결과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 혁신 제품을 앞세워 국내 및 글로벌 모두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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