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판 코스닥, ‘대전 상장기업지수’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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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2-06 15:34
입력 2026-02-06 15:34

5일 종가 기준 1000포인트로 시작해 매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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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대전 상장기업지수를 선포하는 타북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대전 상장기업지수를 선포하는 타북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경제 지표가 발표됐다.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대전 상장기업지수를 선포했다. 상장기업지수는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지역 유망기업의 코스닥 상장이 이어지고 성장에도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낮다는 것에 착안했다.

대전의 상장기업은 2021년 46곳에서 올해 65곳으로 4년 만에 41.3% 늘었다. 올해 2월 기준 시가총액은 92조 2000억원으로, 4년 전(34조 4000억원)과 비교해 168% 급증했다.

주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는 알테오젠·레인보우로보틱스·펩트론 등이 있다.

대전 상장기업지수는 5일 종가를 기준으로 해 1000포인트부터 시작하며 매일 대전시와 대전 기업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 공표된다. 시는 일일 공표를 통해 기업별 주가와 시가총액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지역 경제 동향을 가늠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스피·코스닥이 대한민국 경제의 체온계라면 대전 상장기업지수는 대전의 경제를 가늠하는 ‘창’ 역할을 맡게 된다”며 “기업 하기 좋은 대전을 알리고 지역 기업의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도록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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