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올림픽으로 ‘스포츠 외교’ 나서는 이재용…현지 경제·산업 인사 회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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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2-05 15:09
입력 2026-02-05 15:0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오늘 오전 출국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 올림픽 참석 예정
“브랜드를 세계로” 고 이건희 회장 때부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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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관람하는 이재용
펜싱 관람하는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4.7.28
파리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석해 2년 만에 스포츠 외교에 나선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올림픽 기간 밀라노에서 동계 올림픽을 관람하고 글로벌 정관계 인사와 스포츠 선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며 네트워크 확장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반도체, 자동차, 정보기술(IT), 항공·방산 등 주요 산업의 관계자들과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회장이 외교 무대로 올림픽을 택한 것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이 회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각국 경제계 인사와 교류하고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상위 후원사 15곳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대표적인 무형자산이자 기업 경쟁력의 원천인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브랜드 경영 방침에 따라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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