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 재개발’ 대우건설 vs 롯데건설 맞대결…보증금 500억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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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2-05 18:53
입력 2026-02-05 18:53

성수동2가 1동 일대…총공사비 1조 36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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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조감도. 서울시 성동구 제공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조감도. 서울시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수주를 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우건설은 5일 500억원인 입찰 보증금을 전액 현금으로 냈고, 롯데건설도 전날 현금 500억원의 보증금 납부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26일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입찰 보증금 납부가 마감된 이날 오후 2시까지 보증금을 낸 곳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뿐이었다.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1동 일대에 약 8만 9828㎡를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조 3628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도시적 맥락과 한강 변 입지를 극대화한 미래형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계 업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적극적으로 수주전을 준비해 왔다.

롯데건설도 초고층으로 계획된 성수4지구를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을 앞세워 가치를 키우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수주 의지를 다지고 있다.

허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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