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연구소, ‘아리온’으로 사명 변경…“글로벌 드론 AI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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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2-05 17:58
입력 2026-02-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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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무인이동체 자율 운용 플랫폼 전문 기업 ㈜무지개연구소가 사명을 ‘아리온’(Arion)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리온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이동체 자율 운용 플랫폼 전문 기업 ㈜무지개연구소가 사명을 ‘아리온’(Arion)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리온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이동체 자율 운용 플랫폼 전문 기업 ㈜무지개연구소가 사명을 ‘아리온’(Arion)으로 변경했다.

아리온은 검증된 신뢰를 기반으로 AI 기술 중심의 기업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반영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새 사명은 그리스 신화 속 초인적 속도와 지혜를 가진 신마(神馬) 아리온에서 따왔다.

아리온은 무인이동체의 원거리 비가시권(BVLOS) 자율화, 무인화와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드론 AI 에이전트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을 통해 플랫폼 중심의 사업 구조를 명확히 하고 향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5년 설립된 무지개연구소는 오랜 기간 AI 기반 무인이동체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위해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노력해왔다. 창립 초기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 드론 임무 컴퓨터 개발과 국방과학연구소 유도무기 드론 비행 알고리즘 개발 협업 등을 통해 기술적 기반을 쌓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20년에는 독자 개발한 아리온 플랫폼을 정식 출시해 국방, 스마트시티, 재난 대응 분야에서 드론 운용 환경을 고도화했다. 최근 3년 동안 총 20회에 걸쳐 야전에서의 군 전투 실험에 참여해 실전 운용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해군 함대사령부 및 육군 주요 부대에 감시정찰 드론을 납품했다. 최근에는 중기부의 고중량 수송 드론 개발 사업, 산불 초기진화 AI 군집 드론 사업 등도 수주했다.

김용덕 아리온 대표이사는 “도전정신, 실행력, 책임감을 핵심 가치로 삼아 조직 운영과 업무 전반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방산 및 민간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드론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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