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도 씻어 먹어”…70세 강진의 지독한 건강관리 ‘비결’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2-07 20:33
입력 2026-02-05 17:23
철저한 자기 관리의 대명사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강진(70)이 지독한 식습관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강진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술과 담배는 물론 기름에 튀긴 음식과 즉석식품, 탄산음료까지 모두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면은 1년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 할 정도로 자제한다”며 “먹게 되더라도 면을 씻어내고 스프는 3분의 1만 넣은 뒤 국물은 남긴다”고 설명했다. 특히 짠 음식에는 반드시 물을 타 먹고, 고기 역시 조금이라도 탄 부분은 가위로 잘라낸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체중 관리가 숙명인 연예계에서도 강진의 지독한 자기 관리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그는 지난해 2월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50년째 허리둘레를 29인치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상체 운동은 팔굽혀펴기 시작하면 100개 정도 한다”며 “스쿼트도 시작하면 100개 정도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의 건강 습관처럼 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은 줄이는 대신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유산소와 근육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밀가루, 설탕, 단 음료, 초가공 식품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킨다. 그 결과 만성 염증,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고, 이는 심혈관질환·당뇨병·비만·지방간·일부 암으로 이어진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 면역 기능, 호르몬 생성, 노화 억제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장년층과 노인에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감소증, 낙상 위험 증가, 만성질환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노년기 운동은 균형이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의 목적은 심장과 폐를 훈련하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고 퇴화하기 때문에 근육 운동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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