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메타텍스쳐가 키토김밥 전문 프랜차이즈 헬키푸키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단백 기반 계란 대체 식재료를 연구·개발해 온 푸드테크 기업으로, Non-GMO 콩을 사용하여 식물성 단백 기반 계란 대체 식재료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헬키푸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글로벌 진출 환경에 적합한 고단백·안전성 중심의 식물성 지단채 개발 및 적용을 핵심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계란 원료 수급과 위생 기준이 국가별로 상이한 글로벌 외식 환경에서, 표준화된 식물성 단백 식재료를 통해 동일한 품질과 운영 효율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MOU를 통해 헬키푸키 매장 운영에 최적화된 식물성 지단채를 개발·공급하는 기술 협력사로 참여한다. 해당 지단채는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도 김밥에 필요한 형태 안정성, 식감, 조리 편의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됐으며, 매장·국가·조리 환경에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협업의 첫 단계로 헬키푸키는 식물성 지단채를 적용한 키토김밥 신메뉴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알레르기 부담을 낮춘 선택지를 경험할 수 있고, 가맹점은 위생 관리 부담 감소와 품질 편차 최소화라는 운영상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OU는 헬키푸키의 일본 진출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확장을 고려한 중장기 글로벌 협력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텍스쳐는 국가별 식품 규제와 유통 환경을 고려한 식재료 설계를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요구하는 표준화된 식자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타텍스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원료 공급을 넘어,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식재료 기준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식물성 단백 기반 식재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 가능한 새로운 식문화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건강·지속가능성·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글로벌 식문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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