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로·산업로·다운로 상습 정체 뚫린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2-05 13:53
입력 2026-02-05 13:53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사업’에 반영

이미지 확대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의 대표적 교통체증 구간인 문수로, 산업로, 다운~굴화로 일대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문수로 우회도로와 산업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다운~굴화 연결도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은 국토부 장관이 5년마다 대도시권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대상 도로를 선정하고, 연차별 사업 목표와 투자 규모 등을 담아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제5차 계획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로, 울산을 비롯한 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가 포함된다.

문수로 우회도로 사업은 개발사업 증가로 교통 정체가 심각한 문수로의 부담을 줄이려고 추진된다. 총사업비 1377억원을 들여 남구 무거옥동지구 남부순환도로에서 남산 레포츠공원까지 2.61㎞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

산업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는 대형 화물차 통행으로 만성적인 혼잡을 빚는 여천오거리 일대의 교통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491억원을 들여 남구 경남냉동 앞 교차로에서 울산영락공원 앞 교차로까지 1.08㎞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한다.

다운~굴화 연결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북부순환도로 일대 교통 집중과 다운2지구,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우회도로 개설사업이다. 총사업비 927억원을 투입해 중구 다운동 척과교에서 남구 무거동 문수고(국도 24호선)까지 0.77㎞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한다.

시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문수로 우회도로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 또 산업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는 중앙투자심사를, 다운~굴화 연결도로는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사업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계획 기간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