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임플란트 시술 받던 70대 환자 숨져…경찰 수사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2-05 09:42
입력 2026-02-05 09:42
대구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치과의사 A(40대)씨를 불구속입건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자신의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찾아온 70대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환자는 마취제를 주사 받은 뒤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다.
당시 환자에게 투여된 약물은 마약류 진정제와 국소마취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마취제 투여가 환자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시 진료 기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기관에 의료진의 대처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과 의료진 과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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