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26 동계올림픽 첫 승리 실패…컬링 믹스더블 ‘선영석’팀, 스웨덴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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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2-05 09:29
입력 2026-0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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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핑하는 김선영
스위핑하는 김선영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웨덴과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스위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첫 승전고를 울리는 데 실패했다.

김선영-정영석은 5일(한국시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첫 경기에서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에게 3-10으로 졌다. 첫 상대였던 이사벨라 브라노와 라스무스 브라노는 친남매로,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합작한 팀이다.

김선영-정영석은 1엔드 후공에서 1점을 선취하고 2엔드와 3엔드에서 2점씩 주고받으며 3-2로 앞섰다. 그러나 4엔드에서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5엔드에서 4점을 빼앗기면서 3-9까지 점수가 벌어진 게 패착이 됐다. 방어용 스톤을 정중앙이 아닌 양옆에 놓아 득점에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파워 플레이를 6엔드에 시도했지만 오히려 1점을 더 내주며 3-10으로 무릎을 꿇었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모두 10개 팀이 출전해 1경기 이상씩 치르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이후 최종 순위를 가린다.



김선영-정영석은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개최국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와 2차전에 나선다. 개최국 이탈리아에 컬링 최초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선수인 스테파냐 콘스탄티니는 코르티나 출신이어서 홈팬들의 엄청난 응원이 예상된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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