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생산적 금융 84조 지원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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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2-05 01:13
입력 2026-02-05 01:13

2030년까지 AI·반도체 등 투자
전담 조직 신설, 실적 가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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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지주 및 각 관계사 생산적 금융 담당 임직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에서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함영주(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지주 및 각 관계사 생산적 금융 담당 임직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에서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7조 80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며 국가 첨단 전략 산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하나금융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열고 에너지·방위산업·화학·반도체 등 핵심 산업군별 투자 기회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와 방위산업의 MRO(유지·보수·정비) 서비스 확장 등을 제시했고,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반도체 업황 전망과 공급 계획을 점검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에 ‘생산적 금융지원팀’을 신설하고, 은행에는 ‘첨단전략산업 신규 심사팀’을 마련했다.

생산적 금융 전용 특판 대출 출시와 함께 핵심성과지표(KPI)도 생산적 금융 ‘가점’ 항목을 신설해 실적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현장 실행력도 강화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생산적 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2026-02-05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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