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둥둥 뜬 시뻘건 훠궈 국물에 ‘첨벙’…“이건 미쳤다” 中 스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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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2-04 15:21
입력 2026-02-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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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블로거 조던 에그버트가 중국 하얼빈 ‘칠리 페퍼스 훠궈 스파’에서 고추가 둥둥 뜬 빨간색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블로거 조던 에그버트가 중국 하얼빈 ‘칠리 페퍼스 훠궈 스파’에서 고추가 둥둥 뜬 빨간색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의 한 스파에서 진짜 고추와 피망이 둥둥 떠다니는 매운 국물에 몸을 담그는 이색 ‘훠궈 스파’가 화제다. 한 블로거가 직접 체험한 영상이 200만회 조회수를 넘기며 전 세계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영상 블로거 조던 에그버트가 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칠리 페퍼스 훠궈 스파를 방문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중국에 훠궈 스파가 있는데 내가 본 것 중 가장 미친 것 같다”이라며 “진짜 고추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스파는 독특하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한쪽은 고추가 들어간 빨간 물, 다른 한쪽은 야채가 들어간 우유빛 물이다. 마치 훠궈처럼 두 가지 맛을 제공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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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칠리 페퍼스 훠궈 스파’ 전경.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칠리 페퍼스 훠궈 스파’ 전경.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곳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작은 구슬 ‘오비즈’로 가득 찬 수영장에서는 둥둥 떠다니며 쉴 수 있다. 피쉬 스파도 운영한다. 작은 물고기들이 발의 각질을 제거해준다.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2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너무 신기하다. 언젠가 꼭 가봐야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만화에서 주인공이 요리되는 것 같은 기분일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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