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내달 8일 사퇴…광주시장 선거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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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5-12-31 13:40
입력 2025-12-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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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북구청 제공
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북구청 제공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다음 달 8일 청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31일 광주 북구와 북구의회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전날 북구의회에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퇴하기 위해서는 사퇴 예정일로부터 10일 전에 지방의회 의장에게 서면으로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 구청장은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근무한 뒤 사퇴하며, 당일 구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기로 했다.

구청장이 시장 출마를 위해 중도에 사퇴하는 경우는 드문데다, 사퇴 시기도 당초 알려졌던 1월 중순보다 앞당겨졌다는 점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배수진을 치고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사무소는 광주 서구 치평동 세정아울렛 인근 상가에 마련할 예정으로,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18일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 구청장은 광주시 행정부시장·상수도사업본부장·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전반을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민선 7기인 2018년 7월부터 북구청장으로 재임해 민선 8기까지 구정을 이끌어왔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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