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m 높이서 추락한 하청노동자 숨져… 삼성重 거제조선소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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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12-23 08:05
입력 2025-12-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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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뉴스1 자료사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뉴스1 자료사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하청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 9분쯤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원유운반선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21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된 A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사고 직후 이 선박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2인 1조로 도장 준비를 하기 위해 호스를 옮기는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측은 23일 오전에는 야드 전체를 대상으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사원 특별 안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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