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살리기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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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5-12-17 15:05
입력 2025-12-17 15:05

제주 곳곳서 홍보캠페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강릉역 오가는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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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도의회, 강원관광재단 등은 15~16일 제주공항, 동문시장 등에서 양양공항, 원주공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강원관광재단 등은 15~16일 제주공항, 동문시장 등에서 양양공항, 원주공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강원도 제공


강원지역 기관·단체들이 양양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양양공항은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다가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지난 9월 말 제주 노선 운항에 들어가 다시 살아났다.

강원도는 지난 15~16일 제주에서 강원도의회,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관광협회, 강원도민회와 함께 양양공항, 원주공항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관·단체들은 제주공항과 동문시장 등에서 관광객과 제주도민에게 양양공항, 원주공항 취항 노선과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김권종 강원도 관광국장은 “도내 공항이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제주 현지 홍보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도내 공항을 이용해 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공사, 관광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21~22일에는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외국인 인플루언서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속초 외국인 관광택시와 평창 정강원 체험, 양양 낙산사·대관령 삼양라운드힐 탐방 등 사진,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홍보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양양공항을 통해 외국인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한 시도다”며 “SNS를 타고 강원관광의 매력이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양양공항과 강릉역을 오가는 광역순환버스를 도입했다. 매일 2회씩 왕복 운행하고, 요금은 무료이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탑승 시간은 항공기 운항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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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0~21일 양양공항 연계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열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0~21일 양양공항 연계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열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양양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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