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전남도립대 압수수색···무자격 강사 채용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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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5-09-10 16:48
입력 2025-09-10 16:48

광주경찰청, 전남도립대 A학과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무자격 강사 채용·강의료 일부 되돌려 받은 혐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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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경찰청 전경
광주광역시 경찰청 전경


전남도립대 A학과장이 무자격자를 강사로 쓰고 일부 강의료를 돌려 받는 등의 비리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남도립대 A학과장 사무실과 관계자 등에 대해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남도립대 A학과장이 무자격 강사에게 강의를 배정하고 강의료 일부를 돌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학이 특정 학과 정원 미달 문제를 피하려고 가짜 학생을 유치해 등록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측은 전남도 감사관실에 그동안 의혹을 밝혀달라고 감사를 요청해 왔지만, 전남도는 자료 수집 수준의 감사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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