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최우진 영입하며 왼쪽 풀백 보강

강국진 기자
수정 2025-02-02 10:55
입력 2025-02-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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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발탁된 차세대 측면수비수…22세 이하 카드로도 유용
부활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차세대 국가대표팀 측면수비수로 기대를 모으는 최우진을 영입했다.최우진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즉시전력감일 뿐 아니라 2004년생으로 22세 이하 카드로도 유용하다. 고등학교까진 윙어로 뛰었기 때문에 공격 재능까지 갖췄고 과감하고 저돌적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우진은 202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해 5경기에 출전했다. 2024시즌에는 2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풀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K리그1 통산 31경기, 1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왼발 킥이 정확해서 인천에선 세트피스 키커도 맡았다. 지난 시즌 4도움 가운데 세 개를 코너킥에서 만들었다. 2023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최우진은 지난해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을 치를 당시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최우진은 (울산 HD 감독 시절) K리그 경기를 하면서 봐왔던 선수”라면서 “(당시)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대표팀 부임 후) 최근 인천의 두 경기를 보니 굉장히 정확하게 축구를 했다. 20세 선수이기 때문에 피지컬 등 부족한 점이 있지만 흥미 있는 선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우측 풀백은 김태환, 안현범, 최철순이 있지만 왼쪽에는 김태현 뿐이라 고민이었던 전북으로선 다양한 포지션 수행 능력을 갖춘 최우진이 합류하면서 좌우 풀백 포지션에서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최우진은 “프로 3년 차에 거대한 도전을 결심했다. 이 도전에 후회가 없도록 하겠다”며 “전북현대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즌이라고 본다. 내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모든 것을 걸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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