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홉살’ 군산 초등학생들, 동시집 판매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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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5-01-10 11:29
입력 2025-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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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초등학교 2학년 2반 담임 조선영 교사와 학생들이 ‘완벽한 아홉 살’이라는 동시집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기부했다. 군산시 제공
군산서초등학교 2학년 2반 담임 조선영 교사와 학생들이 ‘완벽한 아홉 살’이라는 동시집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기부했다. 군산시 제공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와 그림을 직접 쓰고 그려 만든 책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10일 군산서초등학교에 따르면 2학년 2반 학생들이 10일 해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6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학생들이 학급동아리 활동으로 ‘완벽한 아홉 살’이라는 제목의 동시집을 출판 및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동시집은 학생들이 어린이 작가가 되어 소재를 자유롭게 선택해 시와 그림을 직접 쓰고 그려서 만들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신동 관내 저소득층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담임 조선영 교사와 학생들은 “모두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낸 책이라 의미가 깊다”면서 “마음이 모인 성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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