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돈 벌 때만 ‘19금 농담’…죄책감에 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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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4-08-13 11:03
입력 2024-08-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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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방송인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야한 농담 후 죄책감에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리볼버’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과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김종수에게 “평소에도 야한 얘기를 하세요?”라고 궁금해했다. 김종수가 “평소에 그렇지 않냐”고 되묻자 신동엽은 “나는 평소엔 아예 안 한다. 나는 돈 벌 때만 얘기한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나의 ‘야한 캐릭터’하고 실제 나랑 안 맞아서 촬영 끝나고 죄책감 때문에 혼자 엉엉 울 때도 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했다.

김준한이 “저랑 비슷하네요”라고 하자 신동엽은 “근데 너는 그때 (가수 겸 배우) 피오랑 나랑 셋이 술 마실 때 돈도 안 주는데 사석에서 너무 야한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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