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싶은 문장]
수정 2024-05-31 01:37
입력 2024-05-3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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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투루 읽지 않으려고(전승민 지음, 핀드)“살아가는 행위 자체가 비평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그 안에 담긴 것과 그가 부러 담지 않은 것을 가려내어 이해하는 일, 그것이 나의 세계와 어떻게 공명하는지 찾는 일. 어떤 존재와 깊이 밀착하여 그의 시간을 함께 살아 내는 일은 기도와도 같다.”
에밀의 루소(김조을해 지음, 북인더갭)
“나야… 너의 첫 제자 에밀, 제발 눈을 떠 루소…”
안티 사피엔스(이정명 지음, 은행나무)
“세계가 신이 설계한 기계라면, 운명이 신의 언어로 구성된 정교한 프로그램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
2024-05-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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