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형 방사포 차량 몰고 무기 생산 확대·포병 전투력 강화 지시

고혜지 기자
수정 2024-05-13 17:30
입력 2024-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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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240㎜ 방사포 싣는 차량 직접 시운전‘저격수보총(소총)’ 시험 사격, 표적 공개도북한이 한국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를 올해부터 군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를 싣는 차량을 시운전하며 무기체계 생산 확대와 포병 전투력 강화를 지시했다. 240㎜ 방사포는 북한의 ‘서울 불바다’ 위협 때 거론되는 무기다.
김 위원장은 또 저격무기 생산 공장을 찾아 저격용 소총 등 새로 개발한 저격 무기 성능을 점검하고 직접 시험 사격했다. 김 위원장의 사격 모습과 함께 표적지도 공개됐는데, 표적 정중앙에는 다섯 발이 명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격 위치와 표적지 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무기 생산 과정 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의 의도는 예단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의 무기 거래는 유엔 안보리 제재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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