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류재민 기자
수정 2024-04-05 09:55
입력 2024-04-05 09:35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96만 843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과 견줘 0.68%포인트(p) 높다.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도 0.05%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1%)이고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55%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울산·부산(각 1.92%), 경기(1.94%), 인천(1.99%) 등의 순서로 낮았다. 서울은 2.2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전국 3565곳에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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