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봄·여름 시즌 여성복 트렌드… “기본 충실하면서 실용적 아이템 선호”
수정 2024-03-29 08:49
입력 2024-03-29 08:49
그중에서도 특히 심플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 두드러지며, 격식을 차려입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오피스코어(Officecore)와 실용성에 집중한 워크 재킷을 활용한 캐주얼 룩이 나타난다. 색상은 뉴트럴(Neutral) 톤을 중심으로 편하고 차분한 무드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90년대 미니멀리즘을 각자의 코드로 재해석하는 흐름과 함께 심플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스타일링이 지속된다”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오피스코어, 워크웨어 기반의 캐주얼한 룩, 뉴트럴 컬러를 활용한 룩이 눈에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미(오른쪽)는 미니멀리즘을 테마로 심플함이 돋보이는 2024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랙 슬리브리스 상의와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미디스커트, 컷아웃 디테일 원피스 등 정제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아이템들로 시크함이 느껴지는 미니멀 룩을 완성했다. 아미 제공
에잇세컨즈(오른쪽)는 프리미엄 라인 ‘에디션에잇’을 통해 세련되고 멋스러운 일상룩을 내세웠다. 집업이 레이어드된 풀오버에 프린지 소재의 아이보리 스커트를 매치하는 등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다. 에잇세컨즈 제공
디 애퍼처(오른쪽)는 ‘예술과 기능의 생활화’라는 바우하우스(Bauhaus)의 디자인 미학에 기반해 빈티지 아이템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전통적인 영국 헌팅 재킷에서 영감 받아 독특한 타탄 체크 패턴이 더해진 바버 재킷, 바우하우스 창립자 월터의 클래식 스타일을 모티브로 제작한 월터 오버 재킷, 1920년대 보이핏 재킷에서 착안한 월터 블루종 등 견고하고 실용적인 아우터를 주력으로 내놨다. 디 애퍼처 제공
구호(오른쪽)는 화사한 아이보리 트위드 재킷을 베이지 트위드 니트와 팬츠에 톤온톤으로 걸쳐 세련된 착장을 공개했다. 구호 제공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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