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갈 때마다 썩은 냄새 진동”… 소화전 열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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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4-03-14 07:47
입력 2024-03-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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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내부가 음식물과 비닐봉지로 가득 찬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소화전 내부가 음식물과 비닐봉지로 가득 찬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배달원이 어떤 집에 배달을 갈 때마다 악취에 시달린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갈 때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배달 가면 항상 어디선가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 원인을 찾았다”며 “항상 집 밖이나 소화전함에 음식물이나 찌꺼기를 넣어놓는다”고 적었다.

작성자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소화전은 과일 상자와 비닐봉지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정작 소방 호스는 쓰레기 더미에 깔려 있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방화 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방화 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면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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