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더비에서 타선 ‘폭발’ LG, 두산 19안타 ‘맹폭’ 다시 선두로

장형우 기자
수정 2023-06-18 21:04
입력 2023-06-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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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애덤 플럿코의 호투 속 타선이 폭발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하면서, LG는 SSG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반게임 차 선두로 뛰어올랐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두산을 15-3으로 대파했다. LG는 2회까지 안타 10개를 몰아쳤고, 두산 야수들의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9점을 뽑아냈다.
특히 2회 LG 오스틴 딘은 두산 선발 장원준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형범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92번째.
앞선 3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두산 장원준은 이날 1과 3분의 1이닝 7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를 당했고, LG 플럿코는 7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로 9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 7-2로 SSG 꺾고 4연패 탈출
삼성 7-5로 kt 꺾고 5연패 탈출롯데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SSG를 7-2로 꺾었다. 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4위 롯데는 이날 LG에 패한 5위 두산과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선발 대결에서 반즈가 완승을 거뒀다. 반즈는 7회까지 4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SSG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5회까지 삼진 8개를 잡았지만 7피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수원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kt wiz를 7-5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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