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싫어서”…쇠파이프로 길고양이 급식소 부순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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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3-05-03 21:39
입력 2023-05-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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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길고양이(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길고양이와 캣맘(주인없는 고양이를 돌봐주는 사람)이 싫어서”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길고양이 급식소를 둔기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중학생 A(14)군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군은 지난 2월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쇠 파이프를 휘둘러 길고양이 급식소 2개를 잇달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길고양이와 캣맘들이 싫어서 급식소를 부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피의자를 특정해 A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혼자서 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길고양이를 학대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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