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도로 구조물 ‘쾅’…부산서 3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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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2-08-03 10:06
입력 2022-08-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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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춰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3일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춰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3일 오전 2시47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도로에서 철제구조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부산진구 서면에서 남천동까지 6㎞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사고 이후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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