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시민과 함께 ‘효율 혁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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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2-07-22 01:35
입력 2022-07-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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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오른쪽 세 번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이상훈(오른쪽 세 번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올해 상반기 전력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7일 최대 전력수요가 9만 2990㎽까지 치솟으며 전력 수급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에너지 효율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1일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서울 중구청·강남구청 등과 함께 명동·홍대·강남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실내 적정온도 준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주기적인 환기로 건강 지키기 등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주변 상가에 안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전 동참을 알리는 활동을 벌였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여름철 전력피크가 집중되는 오는 8월 3주까지 전국 14개 주요 상권에서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여름은 안정적인 전력예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폭염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적정 실내온도인 26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2022-07-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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