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화재… 근로자 2명 중상

박정훈 기자
수정 2022-04-20 15:52
입력 2022-04-20 15:52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41분쯤 SK지오센트릭이 운영하는 탱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탱크 내부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40대 2명이 다쳐 울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신 화상을 입은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석유화학제품인 톨루엔을 저장하던 1만 배럴 규모의 탱크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대와 회사 측은 추가 사고에 대비해 탱크 안정화를 위한 냉각작업을 진행했다.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다. 옛 SK종합화학의 사명이 지난해 8월 변경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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