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4주 만에 어린이 75명 등 민간인 925명 사망… 피란민 1000만명”

강주리 기자
수정 2022-03-22 00:29
입력 2022-03-22 00:29
유엔 인권사무소 발표
국외 난민 350만명…여성·어린이 90%“4주간 수백만명의 삶 완전 뒤집혀”
민간인 부상자 어린이 99명 등 1496명
마리우폴 AP 연합뉴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이 어린이 75명을 포함해 925명이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99명을 포함해 1496명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피란을 떠난 사람 수도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엔 난민기구(UNHCR)와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국외로 피란을 떠난 사람은 약 349만명,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난민이 된 사람은 약 648만명이다.
필리포 그란디 UNHCR 대표는 “약 4주 동안 세계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지켜봤다”면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만명의 삶이 완전히 뒤집혔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절망에 맞서는 것처럼 우리는 이웃 국가들, 특히 지역민들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열고 집을 내어주는 엄청난 환영과 동정도 목격했다”며 인접국의 난민 수용에 감사를 표했다.
AP 연합뉴스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