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연료탱크 폭발사고 사망자 2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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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수정 2021-08-16 13:14
입력 2021-08-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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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아카의 알 틀레일에서 15일 발생한 연료탱크 폭발사고를 당한 부상자가 베이루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6일 현재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베이루트 EPA 연합뉴스
레바논 아카의 알 틀레일에서 15일 발생한 연료탱크 폭발사고를 당한 부상자가 베이루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6일 현재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베이루트 EPA 연합뉴스
레바논 북부 아카 알-틀레일에서 15일 발생한 연료 탱크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6일 보도했다. 사고 초기 22명으로 집계됐던 사망자수는 실종자 수색이 진행될수록 늘고 있다. 부상자 70여명은 아카와 근처 도시인 트리폴리, 수도 베이루트 등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참사는 지난해 8월 4일 베이루트 시내 항구에서 질산암모늄이 폭발, 도시를 폐허로 만든 지 1년여 만에 다시 벌어졌다. 경제위기 및 환율폭등으로 인해 생활필수품과 에너지를 구하기 어렵게 된 사람들이 버려진 연료 탱크를 발견, 앞다퉈 연료를 가져가려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바논 당국은 정확한 참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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