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초’ 김연경, 올림픽 4차례 한 경기 30득점 이상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8-01 10:06
입력 2021-08-01 10:06
2012 런던 대회서 두 차례·2016 리우와 2020 도쿄서 한 번씩
도쿄 올림픽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포 김연경은 7월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끝난 2020 도쿄올림픽 A조 조별리그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30점을 퍼부어 세트 스코어 3-2 대역전승을 진두지휘했다.
김연경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2012년 런던 대회 세르비아전에서 34득점, 중국전에서 32득점을 남겼다.
그는 런던 대회에서 207득점을 올려 여유 있게 득점왕에 오르고 4위 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여자 배구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돼 세계적인 거포로 부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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