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도쿄올림픽 마장마술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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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수정 2021-07-24 23:49
입력 2021-07-24 21:19

승마선수로 유일하게 올림픽 참가…마장마술 개인전 예선 경기에 말 ‘벨슈타프’와 출전 A조 9명 중 8위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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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벨슈타프와 도쿄올림픽 승마 경기에 출전한 김동선 선수. 출처;김동선 인스타그램
말 벨슈타프와 도쿄올림픽 승마 경기에 출전한 김동선 선수. 출처;김동선 인스타그램
승마선수로는 유일하게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김동선(32)이 마장마술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동선은 24일 일본 도쿄 마사공원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 경기에 말 ‘벨슈타프’와 나서 63.477%를 기록했다. A조 9명 중 8위에 그쳐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김동선을 포함 총 59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마장마술 개인전은 18명만 예선을 통과한다. A~F조의 1~2위 12명과 차점자 6명 등이 결선에 오르는데 하위권에 그친 김동선은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의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2번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차 예선을 마친 뒤 조모상으로 중도 귀국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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