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린 약물 생태계 질서 파괴

유용하 기자
수정 2021-06-17 02:31
입력 2021-06-16 17:24
[과학계는 지금]
미국 플로리다대 제공
연구팀은 항우울제에 노출된 민물가재와 그렇지 않은 민물가재를 인공개울에 넣은 뒤 포식자를 만났을 때 행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항우울제에 노출된 가재는 포식자와 맞닥뜨려도 피하지 않다가 잡아먹히는 것이 관찰됐다. 무심코 버린 약물이 생태계 질서를 교란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이번 연구 결과를 볼 때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처리할 때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1-06-1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