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정상회의에 존케리·리커창 참석…바이든·시진핑 불참

신융아 기자
수정 2021-05-28 16:37
입력 2021-05-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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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서울에서 화상으로 개최되는 기후환경 다자 정상회의인 ‘P4G 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불참한다. 미국에서는 존 케리 대통령기후특사가, 중국에서는 리커창 총리가 참석하며, 일본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이 참여한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케리 특사가 대신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케리 특사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내며 파리 기후협약 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케리 특사는 전무가로서 좀 더 충실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토론 세션에 참석한다”면서 “이때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시 주석이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도 “역할을 분담해 주석과 총리가 참석하는 관행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리 총리는 국가 행정기관 수장으로 환경을 포함해 경제 부처를 총괄하기 때문에 P4G 정상회의와 더 직결되는 면도 있지 않은가 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장관급인 고이즈미 환경상이 참석하는데, 덴마크에서 열린 1차 P4G 회의 때도 일본은 장관급인 외무상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세션과 토론세션에 모두 참석한다.
박 대변인은 “2018년 1차 P4G 정상회의에 비해 이번 2차 정상회의에 정상급의 참석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며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P4G의 위상과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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