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간 적자 낸 현대로템 철도사업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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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1-04-20 20:14
입력 2021-04-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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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전동차 이미지 사진
현대로템 전동차 이미지 사진 현대로템 제공
현대차그룹이 현대로템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IB)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로템 철도 부문 분리 매각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로템이 영위하는 사업은 철도, 방산, 플랜트다. 매출 절반 이상은 철도 사업에서 내고 있는데, 최근 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417억원, 2019년 2595억원, 지난해 116억원의 손실을 냈다.

독일 제조업체 지멘스와 지분 매각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때 현대로템 주가는 9.88% 급등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 현대로템 지분 33.8%를 보유 중인 최대 주주다. 현대차가 보유한 현대로템 지분 가치는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1조원 정도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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