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예술작품’ 감동까지 그대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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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수정 2021-03-18 03:00
입력 2021-03-18 03:00

[과학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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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그림과 똑같은 감동 주는 VR예술
고흐의 그림과 똑같은 감동 주는 VR예술 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예술작품이나 자연이 실제와 똑같은 감동과 경외감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 제공
이탈리아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 심리학과, 오솔로지코 연구소, 미국 귀네드 머시대 철학과,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과, 존스홉킨스의대 정신의학·행동과학과, 독일 막스플랑크 실증미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가상현실(VR) 기술로 구현한 예술작품이나 자연은 실제와 똑같은 감동과 경외감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3월 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과 그림 속 장소인 생레미 드 프로방스의 풍경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360도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가상현실 영상, 일반적인 동영상을 보도록 한 뒤 각각 느낀 감정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고흐 작품과 VR 영상은 비슷한 수준의 감동과 경외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1-03-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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