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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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1-01-18 13:23
입력 2021-0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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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연구원
현대위아 연구원 현대위아의 한 연구원이 18일 경기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전기차 구동 부품과 배터리를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돼 오는 2023년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위아는 이런 개발을 발판 삼아 친환경 차량 부품 업체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친환경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넘어서는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이다. 차량 내부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온도를 사시사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각 부품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냉각수 분배 및 공급 통합 모듈 기술을 확보한 것은 현대위아가 처음”이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보다 더욱 효율적인 열관리로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 또한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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