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면 다른 느낌… 난세에 돌아온 삼국지

하종훈 기자
수정 2021-01-18 01:45
입력 2021-01-17 19:32
소설·만화·극장판 재출시
황석영 번역작, 한시·삽화 더해
넷플릭스 압축판 8부작도 인기
문학동네 제공
서울신문 DB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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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인기는 온라인 동영상 시장(OTT)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0년 출시된 중국 대하드라마 95부작 ‘삼국지’가 인기를 끌자 이를 8부작으로 압축한 ‘삼국지 극장판’을 지난해 8월 출시했다. 문학평론가인 홍정선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는 “충의의 상징인 관우와 사심을 버리고 공직에 헌신하는 제갈공명이라는 두 등장인물에 공감하는 독자들이 많다”며 “온갖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함께 지식인의 표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읽히게 된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1-01-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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